바나나껍질 음식물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바나나껍질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

 

이번에 폭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은데요.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피해가 빨리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늦지 않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갖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니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똑바로 하기였습니다. 

 

 

바나나 껍질 음식물쓰레기일까요? 일반쓰레기일까요?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요 저는 그동안 일반쓰레기로 알고 버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반성을 하게 되네요. 공부할 겸 음식물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닌 재활용되어 퇴비 또는 사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인데요.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80% 정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패가 되기 쉽습니다. 무단 투기를 하거나 매립을 하게 되면 심한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이 되어 토양, 대기, 수질 오염이 발생되어 우리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미리캔버스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는 사료, 퇴비 등 자원으로 올바르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분리배출해야겠습니다.

 

 

@미리캔버스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방법

 

1. 수분을 충분하게 제거하여 배출합니다. 
2. 비닐, 병뚜껑, 이쑤시개 등 이물질은 철저하게 분리하여 배출합니다. 
3. 길이가 긴 채소, 부피가 큰 수박껍질 등은 썰어서 부피를 줄여줍니다.

4. 배출요일 및 시간을 지켜 배출합니다. 

 

 

@미리캔버스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

※ 수박, 바나나, 귤, 오렌지 껍질(말린 과일 포함)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 상한 음식물, 쌀, 밀가루 등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 관련 글 : 수박 자르는 법 보관 및 껍질 버리는 법까지

수박 자르는 법 보관 및 껍질 버리는 법까지 https://hangsmam.tistory.com/48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

 

채소류
- 옥수숫대, 고추대, 양파, 마늘껍질 , 쪽파, 대파, 미나리, 배추 밑둥 및 겉껍질 등의 훍 묻은 잔재물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 고추씨, 고춧대, 옥수수대 등

과일류
- 호두,밤,땅콩 등의 딱딱한 껍데기

- 과일 껍질, 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
- 호두, 도토리 등의 딱딱한 껍질
- 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

곡류
- 왕겨(벼의 겉겨)

육류
- 소,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

어패류
- 조개,소라,전복,꼬막,멍게,굴 등의 어패류 껍데기

- 게,가재 등의 갑각류 껍데기

- 생선뼈, 복어 내장
- 조개, 소라, 전복, 멍게, 굴 등의 껍질
- 대게, 킹크랩 등의 껍질

기타
- 달걀,오리알,메추리알 껍데기

- 각종 차류 녹차 등 1회용 티백

- 원두커피

- 한약 찌꺼기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품 분리수거 올바른 방법 https://hangsmam.tistory.com/75

 

---

 

가정에서 식재료 줄이기 방법

 

1. 일주일 단위로 식단 짜기
집에서 식사하는 식구와 횟수를 파악하여 일주일 단위로 메뉴를 정해놓고 필요한 재료만 구입하면 식재료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오늘은 뭐해 먹을까? 하는 걱정하는 것도 줄어든다. 단, 주말이 나 휴일은 여행이나 외식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식단은 5일 정도로 해야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  수납 목록표 만들기

냉장고에 수납 목록표를 만들어 놓으면 어떤 재료가 남았는지, 언제 구매했는지 알 수 있어 남아있는 재료를 다시 구입하는 일도 없게 된다. 또한 시들거나 상해서 버리는 재료가 없으니 그만큼 지출이 줄어든다.

 

 

 

3. 마트 가기 전 메모하기
메모는 필요한 식재료를 빼놓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충동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도구다. 마트에 가면 각종 할인 이벤트에 끌려 필요 없는 재료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식재료의 경우 대부분은 상하는 재료가 많으므로 메모해 간 품목만 구매한다.

4. 장본 후 바로 손질
장을 본 후 대충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봉투에 물이 고여 야채는 무르고, 과일의 경우 서로 부딪혀 빨리 상한다. 사온 후 바로 먹기 직전의 상태, 한 끼 분량의 상태로 손질해 냉장/냉동시킨다. 이렇게 하면 버려지는 재료가 거의 없고 나중에 다듬는 과정이 없어 요리하는시간도줄어 든다. 한끼 분량으로 손질해서 냉장/냉동시키면 낭비를 줄이고 나중에 요리하기도 편하다.

 

 

<출처 : 환경부>

 

---

 

음식물쓰레기 아닌 것을 정리해보니 제가 그동안 실수한 부분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해야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분리배출을 신경 써서 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