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입시 10% 환급받는 방법 - 지역서점 지역화폐 결제

경기도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2년 6월부터 도내에 있는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 을 추진합니다.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지역서점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총판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 342개소가 현재 인증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인 280여개의 지역서점이 참여합니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시군별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 최대 3만원의 마일리지를 돌려받게 됩니다.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한 후 10% 환급을 받으면 온라인, 대형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환급을 받는 소비지원금은 자동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지역화폐 모바일앱에서 사용등록 처리를 하고 사용해야 해서 모바일 앱을 꼭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지역화폐 운용사가 변경이 되는 김포시는 6월 14일부터 소비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며, 지역화폐 운용사가 다른 성남과 시흥시는 결제 1개월 이후 일괄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소비지원금을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환수되므로 3개월 이내 확인하여 사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사업은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산 소진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고요.  경기도는 지역서점 이용자들이 지역화폐 가맹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서점에 안내문을 배치했으며, 전체 가맹점 목록은 경기 콘텐츠진흥원 누리집(gco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서 책을 더 가까이 접하며, 지역서점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을 기대하면서 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기간 및 한도금액

 

경기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지역서점 이용 확대를 위한 사업기간은 2022년 6월 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소진시에는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 342개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인증 지역서점이라고 해도 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니면 소비지원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확인 후 책 구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예산은 450,000천 원으로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 후 자동으로 해당 지역카드에 마일리지 형식으로 적립, 모바일 어플에서 사용 등록 후 사용하면 됩니다. 단, 운용사가 조폐공사인 성남, 시흥은 사용 1개월 후 별도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도금액은 시군별 개인에게 최대 3만원 한도 소비지원금 지급이 되며 소비지원금 지급이 되면 3개월 이내  사용을 해야 합니다. 페이백 받은 소비지원금은 해당 시군 내 지역화폐 가맹점 어디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역화폐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인데요. 군포시의 경우는 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저와 남편 두 명이 각 50만 원씩 지역화폐 충전을 하면 월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학원비, 외식비, 생활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월 10만 원이면 작은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이 시행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과 직접 책을 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지역서점을 가끔 이용하는 편인데요 이번 사업으로 10% 환급받을 수 있게 되어 아이들과 또 한 번 지역서점 나들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민이시면 지역서점 이용도 하시고 소비지원금 10% 환급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