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과일, 채소의 포스팅에 이어 제철해산물 7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게, 광어, 고등어, 전복 등 구입요령과 손질 방법, 보관방법, 효능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또한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팁을 공유하므로 저와 함께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해보아요. 먼저 9월 제철 해산물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굴부터 소개하겠습니다.
1. 굴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바다의 우유 굴입니다. 굴은 영양이 가득한 식품인데요.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입니다.
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고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1~5℃에서 2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굴은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한 다음 비닐에 굴을 담고 바닷물을 넣어 밀봉하여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놓고 굴을 담은 뒤 냉장고 깊숙이 넣어 보관해줍니다.
손질법
무를 간 즙에 굴을 넣어 오물이 흡수되도록 합니다. 그 후 체에 받쳐서 물에 2~3회 헹구어 준 후 조리합니다.
섭취방법
굴회, 어리굴젓, 굴튀김, 굴국 등
효능
- 철분 이외에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습니다.
-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 100g당 97kcal 칼로리로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게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도 잘되고 맛도 담백한 게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은 해산물입니다. 소화성이 좋기 때문에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 허약체질, 노약자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1월 ~ 3월, 9월 ~ 10월 제철이며 최고의 영양식품, 다이어트 식품인 게를 소개하겠습니다.
게를 구입할때는 다리가 뻣뻣하고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고 배가 단단하고 살이 꽉 찬 것이 좋습니다. 게를 들어 보았을 때 무거우며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20℃~0℃에서 1개월 보관이 가능하며 냉장 보관, 장기간 보관 시에는 팩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합니다.
손질법
솔로 몸통 껍질을 깨끗하게 문질러서 닦아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합니다.
섭취방법
신선한 게의 속살을 초간장에 찍어 먹거나 식초절임, 게밥, 게생선초밥, 무침, 찌개, 탕 등 여러 가지로 요리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민물 게는 그대로 기름에 튀겨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
효능
- 게의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 키토산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활동성을 높여주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NK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100g당 60kcal 칼로리,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의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리작용으로 다이어트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고등어
9월 ~ 11월 제철이며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EPA와 DHA의 보고로 자라나는 아이들과 수험생에게 아주 좋은 생선입니다. 고등어는 크고 살이 단단하고 청록색의 광택이 나는 것으로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법
-20℃~0℃ 에서 7일정도 보관이 좋으며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사온 고등어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여 적당한 크기로 손질을 한 다음 조리할 분량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습니다. 약 1시간 전에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좋아집니다.
섭취방법
자반, 조림, 얼간, 튀김 또는 통조림의 가공품으로도 용도가 다양 압니다.
효능
- 등푸른 생선의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100g당 183kcal 칼로리, EPA, DH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로 좋습니다.
4. 대하
9월 ~ 12월이 제철인 대하는 구워도 맛있고, 튀김으로 먹어도 맛있는 키토산이 가득한 해산물입니다. 새우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20℃~0℃에서 1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손질법
새우 등 쪽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긴 내장을 빼내주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줍니다.
섭취방법
찜, 구이, 튀김, 전 또는 새우젓으로 이용됩니다.
효능
- 성장 발육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 100g당 93kcal,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5. 광어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인 생선 광어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까지 사랑받는 해산물입니다. 주로 회로 먹으며 튀김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9월부터 12월이 제철인 광어는 비린내가 없어서 국이나 장국,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광어는 2kg 정도의 것이 적당하며 전체적인 표면이 매끄럽고 살이 투명하고,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면 신선한 것입니다. 윤기가 없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합니다. 0~5℃에서 1일 보관이 가능합니다.
손질법
광어는 회감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데요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고 포를 뜹니다.
보관법
손질한 광어는 살을 발라내 소금과 후추, 밀가루까지 뿌려서 랩에 싸 냉동 보관합니다. 광어의 뼈도 버리지 말고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 냉동 보관합니다. 매운탕, 찌개에 뼈를 이용하면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섭취방법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며, 비린내가 없어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효능
- 비만 예방,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시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칼로리 100g당 103kcal)
- 빈혈 예방, 어린이와 노약자 모두에게 좋으며 광어의 간에는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비만을 방지하고 맛이 담백, 개운하여 간장질환,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6. 전복
8월 ~ 10월이 제철인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바다의 명품이라고 불립니다. 전복을 고를 때는 광택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1~5℃에서 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살아있는 전복은 1~2일 정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가능한 1~2일 내에 빨리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기간 보관을 하려면 냉동으로 보관합니다. 전복 껍데기와 살을 분리하여 살은 랩으로 포장 후 용기에 담아서 보관, 내장은 믹서에 약간의 물과 함께 갈아 얼음틀에 냉동시킨 후 전복죽 요리 시에 필요한 만큼만 꺼내 사용하면 좋습니다.
전복 손질법
수세미나 솔로 전복의 앞부분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칼을 이용하여 껍데기 사이에 넣어 전복을 완전히 떼어낸 후 가위로 내장을 떼어내고 이빨 부분을 제거합니다.
섭취방법
전복은 회나 죽으로 먹고 말려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전복의 효능
- 100g당 79kcal 칼로리의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
- 타우린 성분이 소화를 도와주는 담즙산의 생성을 촉진시켜주어 육류, 지방의 소화를 도와 신체 내의 영양 흡수율을 높여주며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 6 함량이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됨.
- 콜라겐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향상. 세포의 재생산 촉진, 피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어 피부미용과 환자, 임산부 등 원기회복에 좋음.
- 비타민, 철분, 요오드,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 풍부하여 환자, 노약자의 원기회복에 좋으며 산모의 빠른 기력 회복에 좋음.
- 수분함량이 높아 산모의 모유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됨.
7. 갈치
7월 ~ 10월이 제철인 갈치는 구이, 찌개, 국, 회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인데요.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중 하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갈치를 구입할 때는 은분이 벗겨져 있지 않은 등이 약간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은백색의 광택이 있는 것, 흠집이 없이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한 갈치입니다. 또한 살이 단단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0~5℃ 에서 2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보관을 할 때는 내장을 손질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내어 소금을 뿌려서 용기에 담은 후 랩을 씌워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하면 됩니다. 갈치는 비늘이 없는 생선으로 은백색의 가루로 덮여있는데요 영양가치도 없고 소화도 안되기 때문에 깨끗하게 긁어내고 조리해야 합니다.
섭취하는 방법
일 년 내내 맛의 변함이 없는 갈치는 살이 희면서 부드럽고 지방이 많지만 담백합니다. 맛이 좋기 때문에 소금구이, 양념구이, 절임, 튀김, 찌개, 고급 어묵의 원료, 뮈니에르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갈치의 효능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 공급 식품입니다. 라이신 함량이 높은 생선으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발육 촉진에 좋습니다.
![]() |
9월 제철과일&제철채소 10가지 |
9월 제철해산물 7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대하구이, 광어회, 꽃게탕 등등 좋아하는 수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행복하네요. 9월 제철과일과 제철 채소에 대한 포스팅도 하였으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이상 9월 제철식품 소개를 마치며 환절기 건강관리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소중하니까요!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
1.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이 되므로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2. 하루 6~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줍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저녁 11시부터 새벽3시까지는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3. 하루 1.5~2L 정도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며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습니다.
4.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36.5 ~37℃ 몸의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5. 실내 19~23℃, 습도 50~55%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6. 햇빛을 봐주세요. 비타민D를 생성해주기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7. 최소 일주일에 3일정도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30분이상 땀이 살짝 비칠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8. 가을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제철과일 & 제철채소 7가지 (0) | 2022.09.22 |
---|---|
전복 보관법 고르는법 손질법 그리고 효능에 대해 알아봐요 (0) | 2022.09.06 |
9월 제철과일 & 제철채소 10가지 (2) | 2022.09.01 |
8월 제철해산물 / 과일 / 채소 15가지 (0) | 2022.08.09 |
자두청 만들기 & 자두 효능 및 칼로리 (0) | 2022.07.20 |
댓글